어찌 됐든 판차실라 자체는 우리나라 ‘홍익인간처럼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념인데요. 특히 부패한 나라를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는 망한다며 온갖 개혁적인 저서를 남겼다는 점으로 보아도 두 분은 유사점이 많은 학자요 참선비였다.권력을 앞세워 반대 세력을 억누르기도 한다.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집안이 가난하면 슬기로운 아내가 생각난다라는 말이 그렇다.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 율곡의 참선비론을 보자.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요즘 사용하는 말들이야 당연히 참신해서 좋다. 재상이야 잘만 고르면 언제라도 역할을 할 수 있을 때의 말이었다.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주요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인도네시아 대선이 프라보워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통합을 추구하는 정신이라 하겠는데요.조코위 대통령이 대선에서 프라보워 편에 서는 걸 보고 열 받아서 장관을 관두려고 했다는 겁니다. 제로섬 게임이 아닌 타협입니다.국가간 약속도 쉽게 깨버리는 프라보워에게 과연 신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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