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 친절하며 유능했던 ‘아던의 리더십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작지 않다.아던 총리의 사임을 그저 나약한 여성성의 발로로 치부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서로 더 친절하라는 신호만 있다고 했다.그저 일할 능력이 소진됐다는 진솔한 고백.악성 여론과 퇴임은 관계없다고 선을 긋는 태도로 예의 비범한 리더십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히잡을 쓴 채 현장으로 달려가 눈물을 흘리며 애도했다.여당 전당대회 등 안갯속 정국이다. 참사 6일 만에 반자동소총 판매 전면 금지. 증오발언 금지법 강화 등 단호하고 실질적 조치로 극단주의에 맞섰다.증오발언 금지법 강화 등 단호하고 실질적 조치로 극단주의에 맞섰다. 그의 사임 발표엔 반대 세력에 대한 원망은 없었다.악성 여론과 퇴임은 관계없다고 선을 긋는 태도로 예의 비범한 리더십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박형수 국제부 기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그는 지난 5년 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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